SK하이닉스 후원 '찾아가는 여성변호사' 법률교육... 광주 신애원서 첫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허윤정)가 3월 28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법률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여성 변호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광주광역시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서울·광주 지역 여성 변호사 19명이 참여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선보였다.
여변은 약 1억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법률교육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했다.
여변은 광주 신애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아동양육시설을 순회하며 법률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허윤정)가 3월 28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법률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여성 변호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광주광역시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서울·광주 지역 여성 변호사 19명이 참여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선보였다.

변호사가 무대에… 연극과 퀴즈로 법률 체험
행사에서 변호사들은 불법도박·학교폭력·성착취 등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례를 연극으로 구성해 직접 연기했다. 딱딱한 강의 대신 생활 속 법적 분쟁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연극 이후에는 퀴즈와 상품 증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변호사님들이 직접 연기하며 설명해주니 법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요셉 신애원 원장은 "어려운 법률관계를 연극으로 풀어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후원… 전국 7개 시설 순회 예정
이번 프로젝트는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변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여변은 약 1억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법률교육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했다.
여변은 광주 신애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아동양육시설을 순회하며 법률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변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전국에 243개의 아동양육시설에 약 9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여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립 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법률 지식과 자기방어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즐겁게 참여하며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