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11개월 만에 제자리...급등세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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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동안 연속 상승했던 D램 가격이 처음으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D램 가격 상승세가 안정세로 접어드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동안 연속으로 이어지던 가격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
D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인 트렌드포스는 D램 스팟 가격은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계약 물량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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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3달러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동안 연속으로 이어지던 가격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
반면 고성능 제품인 DDR5의 경우 평균 가격이 31달러로 3.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D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인 트렌드포스는 D램 스팟 가격은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계약 물량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램과 달리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x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7.73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9.95% 급등했다. 낸드 가격 상승세는 15개월 연속이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AI 서버용 제품에 집중하면서 성숙 공정 제품의 수급 불균형은 지속할 전망”이라며 “낸드 가격은 2분기 내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D램 가격이 내림세로 돌입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가 선전 화창베이에서는 일주일 만에 DDR5 가격이 약 30% 떨어졌다. X에서는 오픈AI가 한국 업체에 대한 메모리 반도체 주문을 대량으로 취소해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루머도 돌았다. 반면 여전히 D램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설명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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