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넘어 항공·우주로 확장" LIG넥스원 사명바꿔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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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LIG D&A)'로 바꾸고 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위산업체로 새롭게 도약한다.
LIG D&A 관계자는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자주 국방의 기틀을 닦는 시간이었다면, 향후 50년은 세계 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명 변경은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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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플랫폼 등
미래투자 늘려
유럽 신시장 개척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LIG D&A)'로 바꾸고 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위산업체로 새롭게 도약한다.
31일 LIG D&A는 용인하우스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사명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2007년부터 18년간 '내일의 1등'이 되겠다는 의지였던 'LIG넥스원' 이름을 내려놓고 사명을 변경한다"며 "수중에서부터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광범위한 사업 역량을 보유한 회사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무대를 전 세계와 우주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처음 방산에 뛰어든 이래 LG이노텍과 넥스원퓨처를 거쳐 2007년 LIG넥스원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여기에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또 한 번의 진화를 선언했다.

새 사명인 LIG D&A는 방위산업(Defense)과 항공우주(Aerospace)를 합친 이름이다. 지난 50년간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첨단 무기 체계를 개발·양산하며 쌓아온 방산 역량에 첨단 우주 기술력을 더해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IG D&A는 이번 사명 변경을 전환점으로 미래 국방 분야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위성 체계', 미래 공군 전력의 핵심인 '차세대 항공무장 체계', 현대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무인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글로벌 수출 영토도 공격적으로 넓힌다.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중동과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 미국, 남미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방산업계에서는 이번 사명 변경을 두고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통적인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로 전장이 확대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스탠더드로 기업 체급을 올리겠다는 의도다. 특히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란 직관적인 사명은 향후 유럽, 미국 등 방산 선진국 진출 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단번에 높이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LIG D&A 관계자는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자주 국방의 기틀을 닦는 시간이었다면, 향후 50년은 세계 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명 변경은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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