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작년 영업이익 120% 늘어…롯데면세점도 흑자전환

안용수 2026. 3.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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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와 롯데면세점은 작년 영업이익이 각각 1천177억원과 517억원을 거두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호텔롯데가 이날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9.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글로벌 여행 수요의 회복, 그리고 신규 호텔의 안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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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증가·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 등 영향"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롯데면세점은 작년 영업이익이 각각 1천177억원과 517억원을 거두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호텔롯데가 이날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9.7% 증가했다. 매출은 1조5천83억원으로 6.3%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글로벌 여행 수요의 회복, 그리고 신규 호텔의 안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설명했다.

부분별로 국내 객실 부문 매출은 객실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인 롯데호텔 서울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해외 시장은 1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사업부의 경우 작년 매출은 부산롯데호텔을 제외한 연결 재무 기준으로 2조8천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3.8%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영업손익은 2024년 1천432억원 손실에서 작년 517억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은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상업성 고객 비중을 축소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고정비 절감과 개별자유여행객(FIT) 매출 신장 등 경영 효율화 노력 등을 통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7일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 개시와 다국적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매출 신장과 수익 중심 경영을 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했다"며 "올해는 신규 사업권 운영을 통해 외형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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