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TS에 풍덩 빠졌다… '스윔' 빌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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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SWIM)'은 핫 100(4월 4일자)에 1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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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정규 5집 '아리랑'
앨범차트 '빌보드 200' 석권
"보편적 정서 담기 위해 고민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됐길"

K팝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SWIM)'은 핫 100(4월 4일자)에 1위로 진입했다. 앞서 앨범 아리랑 또한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바 있다. 아리랑 수록곡 총 14곡 중 가사 없이 성덕대왕신종 소리만 담긴 'No.29'를 제외한 13곡이 핫 100에 진입했다. 미국을 제외한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은 1위부터 13위까지 모두 아리랑 앨범 수록곡이 휩쓸었다.
핫 100은 빌보드의 세부 차트 가운데 으뜸 격이다.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지난 20일 발표된 '스윔'은 같은 달 26일까지 집계한 결과 스트리밍 153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명,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4000장을 기록했다.
'스윔'은 BTS의 7번째 핫 100 1위곡이다.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K팝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이 1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1958년 8월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비틀스(20회), 슈프림스(12회), 비지스(9회), 롤링스톤스(8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1위를 많이 차지한 그룹이 됐다. 지금까지 핫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한국 가수는 BTS와 멤버 지민·정국뿐이다. 지민은 2023년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정국 역시 같은 해 '세븐(Seven)'으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BTS는 이 밖에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6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했으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등 K팝의 역사를 새로 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BTS는 핫 100 1위 달성과 관련해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3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3년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며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며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리랑 초동 판매량은 417만장으로 역대 K팝 가수 중 4위를 기록했다. 역대 1위는 2023년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기록한 509만장이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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