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상대로 트레블 도전...챔프전 2일 계양체육관서 개막

오창원 2026. 3. 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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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맞붙는 프로배구 2025~2026 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막한다.

통합 5연패에 도전했던 대한항공은 2024~2025 시즌 챔프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연패를 당하며 무관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컵대회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 1위까지 거머쥐며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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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트레블에 도전하는 2025~2026 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2일 계양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정규리그 우승 시상식후 기념촬영하는 대한항공 선수단 모습. 사진=한국배구연맹
인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맞붙는 프로배구 2025~2026 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막한다.

5전3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과 최종 5차전은 계양체육관에서, 3·4차전은 플레이오프(PO) 관문을 통과한 현대캐피탈의 홈구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남자부는 1차전 승리 팀이 20번 중 15번(확률 75%) 우승을 차지해 양 팀은 기선 제압 승리를 위한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통합 5연패에 도전했던 대한항공은 2024~2025 시즌 챔프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연패를 당하며 무관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컵대회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 1위까지 거머쥐며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반면 직전 시즌 3관왕에 올랐던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를 아깝게 내준 만큼 챔프전 우승컵은 반드시 챙기겠다는 각오다.

양팀의 전력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지만 대한항공이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사용,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1위를 다툴 만큼 막상막하 전력을 보였고,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 3패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막판 부진했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내보내고 '특급 소방수'로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호세 마쏘(등록명 마쏘)를 영입했다.

마쏘는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러셀이 빠진 오른쪽 날개에서 챔프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기력이 확인되지 않아 베일에 싸인 마쏘의 활약에 따라 챔프전 승부의 향방이 결정될 공산이 커졌다.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정한용이 왼쪽 날개를 받치고, 임동혁이 마쏘를 지원한다.

이에 맞서는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 쌍포가 공격을 주도한다.

허수봉은 우리카드와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27점으로 활약하며 국내 최고 공격수임을 입증했고, 레오는 1차전 21득점에 그쳤지만 2차전에선 39점을 폭발하며 '쿠바 특급'의 위용을 뽐냈다.

또 대한항공의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현대캐피탈의 황승빈 간 '코트 사령관' 대결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한 현대캐피탈의 승부는 베일에 쌓인 새 외국인 선수 마쏘의 활약여부에 따라 가려질 공산이 크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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