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전국서 과학문화 프로그램 ‘풍성’

이준기 2026. 3. 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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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과학문화 행사인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확대된다.

국민들은 4개 권역 중 가까운 지역 행사장을 찾아 특정 세대·지역·계층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권역별 개최지역의 특징과 결합된 특징적인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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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축제, 30주년 맞아 권역별로 확대
과학기술·AI 체험 및 첨단 연구성과 국민과 공유
지역별 특징 살린 프로그램 및 국민참여형 이벤트 진행
과학축제. 과기정통부 제공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과학문화 행사인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게임, 댄스, 공연, 시식 등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하고, 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강연 등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다른 해와 달리 한 곳에서 개최하는 것이 아닌 부산, 대전, 일산, 전주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영남권은 4월 11~12일 부산 벡스코, 충청권은 4월 17~19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대, 수도권은 4월 24~2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호남권은 10월 16~18일 전북 전주 전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들은 4개 권역 중 가까운 지역 행사장을 찾아 특정 세대·지역·계층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처럼 국가 연구개발(R&D)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통합해 진행된다.

특히 권역별 개최지역의 특징과 결합된 특징적인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령 대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예술 융합 미디어 아트, 부산에서는 대표적 식품기업의 식품에 담긴 과학적 원리 등을 각각 소개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외에도 우리동네 과학방, 과학문화 창작자 양성과정, 연구자 박물관·미술관 큐레이션, 청소년 과학 대장정 등 다채로운 국민참여형 공모형 과학문화 이벤트를 새로 선보인다.

우리동네 과학방은 전국 각지의 아파트 커뮤니티와 같은 주민생활 공간을 찾아가 다양한 과학강연·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문화 창작자 양성과정은 가짜뉴스를 구별하기 위해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과학정보 등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및 영상제작을 진행한다.

청소년 과학 대장정은 학생들이 3박 4일간 국내외 연구소와 기업 연구시설을 방문해 이공계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22개 기관이 70여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 발전·혜택을 모든 세대·지역·계층이 향유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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