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인천시청 상대로 승리 사냥 나선다

차솔빈 2026. 3. 3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도시공사가 연패 탈출과 최종 순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일 오후 4시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인천시청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상대인 인천시청 역시 최근 연패로 인해 최하위를 빠져나오지 못하며 침체기에 빠져 있는 데다, 지난달 맞대결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승리를 거뒀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삼척시민체육관서 맞대결
연패 팀끼리 대결…절호의 기회
직전 맞대결서 완승 거둬 유리
7m 드로우 중인 이효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광주도시공사가 연패 탈출과 최종 순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일 오후 4시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인천시청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도시공사의 상황은 절박하다. 지난 2일 이후 치러진 모든 경기에서 잇따라 무릎을 꿇으며 현재 5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직전 경기인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는 24-25의 단 한점차의 아쉬운 패배인지라 더욱 쓰라리다.

눈여겨볼 점은 이전까지 뒷심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광주도시공사가 뒷심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아주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리그 1위를 공고히 지켜내고 있는 SK슈글즈를 상대로 후반전만 15-15로 같은 점수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고, 부산시설공단과의 싸움에서도 1점차 접전을 보여주는 등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승리를 갈구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에게 이번 인천시청전은 연패 사슬을 끊어낼 최적의 기회다. 상대인 인천시청 역시 최근 연패로 인해 최하위를 빠져나오지 못하며 침체기에 빠져 있는 데다, 지난달 맞대결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승리를 거뒀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 지표에서도 광주도시공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팀 득실차에서 -31점을 기록 중인 광주도시공사는 -135점인 인천시청에 비해 공수 밸런스에서 크게 앞서 있다. 특히 9m 중거리 공격에서는 86득점을 기록하며 인천시청(58득점)을 압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체 득점과 6m 공격, 윙 공격, 세이브 등 전반적인 팀 스탯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우세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광주도시공사의 화력을 이끄는 핵심은 김지현과 이효진이다. 레프트백 김지현은 현재 득점 부문 리그 3위, 9m 슛 부문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백 이효진 역시 9m 슛 리그 6위로 상위권에 랭크된 것은 물론, 공격 도움 부문에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수행 중이다. 두 선수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정교한 중거리포가 인천시청의 수비벽을 얼마나 흔드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반면 인천시청의 매서운 ‘속공’은 경계 대상이다. 인천시청은 속공 부문 리그 3위에 올라 있을 만큼 빠른 공수 전환에 강점을 가진 팀이다. 상대 키 플레이어 강샤론은 6m 슛 성공률 85.7%, 7m 슛 성공률 79.4%에 달하는 높은 결정력을 자랑한다. 광주도시공사가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상대의 속공 연결 패턴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샤론의 정교한 슈팅을 봉쇄하는 조직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

광주도시공사가 오랜 연패를 끊고 4월의 첫 시작을 승리로 장식해낼 수 있을지 핸드볼 팬들의 이목이 삼척으로 쏠리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Copyright © 무등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