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오판으로 5개월간 억울하게 옥살이한 美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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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의 실수로 시민이 5개월 넘게 억울하게 옥살이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앤절라 립스(50)는 노스다코타주 은행 사기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지난해 7월 체포된 뒤 약 5개월간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이후 경찰은 금융 사기 사건에 사용된 위조 신분증 사진을 확보한 뒤 해당 이미지를 AI 시스템에 입력했고, 그 결과 얼굴 특징과 체형, 머리 색 등을 근거로 립스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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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의 실수로 시민이 5개월 넘게 억울하게 옥살이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앤절라 립스(50)는 노스다코타주 은행 사기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지난해 7월 체포된 뒤 약 5개월간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사건의 발단은 AI 얼굴인식 프로그램 ‘클리어뷰 AI’였다. 실제 용의자는 도용된 신분 정보가 담긴 가짜 군 신분증을 사용해 은행 계좌에서 돈을 찾았다. 이후 경찰은 금융 사기 사건에 사용된 위조 신분증 사진을 확보한 뒤 해당 이미지를 AI 시스템에 입력했고, 그 결과 얼굴 특징과 체형, 머리 색 등을 근거로 립스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문제는 이후 수사 과정에서 추가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검찰도 이를 바탕으로 립스에게 신원 도용과 절도 등 8건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립스는 체포 당시 보모 일을 하던 중이었으며 이후 테네시와 노스다코타 교도소를 오가며 수감 생활을 했다. 그러나 변호인이 가족과 지인 진술, 금융 기록 등을 확보한 뒤 무죄를 주장했다. 범행이 발생한 시기에 그는 테네시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소비와 입출금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법원은 지난해 12월 모든 혐의를 기각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잘못을 일부 인정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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