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다음달 2일 부산시장 출마 선언…해수부 청사 앞서 ‘해양수도 상징성’ 강조

이승륜 기자 2026. 3.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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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다음 달 2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재수 의원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캠프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부산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접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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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없이 절제된 형식…“차분한 비전 제시 방점”
서면 경선 사무소 마련…“단기간 경선, 별도 개소식 미정”
전재수 국회의원. 연합뉴스

부산=이승륜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다음 달 2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재수 의원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캠프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장소를 해수부 청사로 정한 데 대해 캠프 관계자는 “해수부 장관 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별도의 퍼포먼스 없이 비교적 차분한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선언문에는 부산 발전 비전과 정책 방향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핵심 지지자들과 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대규모 집결 형태보다는 비교적 절제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부산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접어들 전망이다. 다만 캠프 관계자는 “출마 선언 자체에 의미를 두는 자리로, 별도의 이벤트나 강한 메시지 대응보다는 비전 제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최근 제기되는 상대 당 후보의 공세 등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기념회처럼 대규모 인원이 모이진 않겠지만 기본적인 지지층은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선 사무소는 별도의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절차 없이 서면 일대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개소식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캠프 측은 “경선이 단기간 내 마무리되는 만큼 별도 개소식 필요성은 크지 않다”며 “본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해당 공간이 공식 선거사무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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