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선 붕괴 초읽기… 외국인 이탈세에 환율 1536.9원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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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31일 코스피가 5000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계속해서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중동 전쟁 장기화 전망이 현실화한 데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까지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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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31일 코스피가 5000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계속해서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4.84포인트(4.26%) 하락한 5052.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3.55포인트(2.53%) 내린 5143.75로 출발한 뒤 오전 중 5233.99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4.66포인트(4.93%) 하락한 1052.3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선 개인이 3조 460억 원, 기관이 8291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조 1981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은 이달(3-30일) 들어 코스피에서 31조 9091억 원을 순매도한 상태다.
중동 전쟁 장기화 전망이 현실화한 데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까지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매도하면서 원화를 달러로 바꿔 간다.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도는 환율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5.3원 오른 1531.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오후 2시 15분쯤 1536.9원까지 폭등, 2009년 3월 10일(장중 1561.0원)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1 내린 100.432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오히려 확대되는 상황이다.
외환 당국은 별다른 구두 개입성 발언 없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현재 환율 레벨(수준)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일단 환율이 어느 정도 리스크(위험)를 수용할 수 있는지 보는 만큼 그런 면에서 큰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환율은 높지만 달러 유동성은 상당히 양호하다"며 '위기론'을 진화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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