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장동혁 대표와 뜨겁게 포옹…서로 등 토닥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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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씨가 '음주 폭행' 전력과 내란 옹호 논란 속에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심사를 맡아 논란이 된 가운데,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오래전 있었던 일들인데 주홍글씨가 된 것"이라며 그를 두둔했다.
임 의원은 "심사 대상으로 와서 그분이 만약에 우리 당 후보가 됐다고 하면 정말 큰 논란이 됐겠지만 심사위원으로 오셨고 과거 오래전에 있었던 일들인데 그 부분이 주홍글씨가 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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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이혁재에 주홍글씨…야박할 필요 있나”

개그맨 이혁재씨가 ‘음주 폭행’ 전력과 내란 옹호 논란 속에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심사를 맡아 논란이 된 가운데,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오래전 있었던 일들인데 주홍글씨가 된 것”이라며 그를 두둔했다.
임 의원은 31일 채널에이(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그분이 심사 대상으로 온 것도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의원은 “심사 대상으로 와서 그분이 만약에 우리 당 후보가 됐다고 하면 정말 큰 논란이 됐겠지만 심사위원으로 오셨고 과거 오래전에 있었던 일들인데 그 부분이 주홍글씨가 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임 의원은 “요새 정치인들을 보라”며 “3심에서 (유죄) 확정을 받고 나중에 대통령이 특별사면이라고 해서 특별사면을 받고 와서 당 대표도 하고 다 하지 않나”라고 했다. 임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듯 ‘입시비리’를 예로 들었다.
임 의원은 “그런데 (이씨는) 방송인으로서 방송을 하시다가 그런 일이 있어서 모든 생계가 끊길 정도로 일도 중단되고 하지 않았냐”며 “오래전 일인데 심사위원으로 왔기 때문에 그 심사에 맞게끔 잘했으면 (된 거지) 그렇게 야박하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2010년 1월 인천시 연수구 한 룸살롱에서 종업원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024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2억23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뒤 보수 성향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씨는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를 민주화 운동에 견주며 옹호하고, 지난달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이씨를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임명하자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이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지난 28일 청년 오디션 결선 현장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을 때의 후기를 전했다.
이씨는 “(당시) ‘대표님, 안녕하세요’라고 (내가) 인사하는데 이미 저에 대한 언론의 논란은 이미 다 뭐 알려진 상황이었다”며 “‘아, 이거 내가 괜히 국민의힘에 누를 끼친 건 아닌가, 가뜩이나 당이 어려운데 뭐 하러 내가 심사를 하겠다고 해서’ 이런 생각을 안고 대기실에서 대표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아무 얘기도 안 하고 둘이 뜨겁게 포옹을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그리고 (장 대표가) 제 등을 토닥토닥 해주시길래 저도 장 대표 등을 이렇게 어루만져드렸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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