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기소 국조특위, 쌍방울 김성태·대장동 김만배 남욱 등 증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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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31일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사건 관련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포함한 증인 103명과 참고인 36명을 범여권 주도로 채택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해 김 전 회장 외 배상윤 KH그룹 회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그를 변호한 서민석 변호사,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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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주도로 안건 처리, 野는 퇴장
박상용 추가 녹취 공개하며 압박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추가 명단을 의결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해 김 전 회장 외 배상윤 KH그룹 회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그를 변호한 서민석 변호사,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장동 사건 관련 김만배·남욱·정영학 씨 등이 증인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서 국조 특위가 다루는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은 김승원·김동아·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위에 참여하는 것은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안건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퇴장했다. 특위는 내달 14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1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2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청문회를 차례로 열고 28일 종합 청문회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녹취를 추가로 공개하며 형량 거래 및 회유 의혹 공세를 이어갔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녹취에는 박 검사가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서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부인하면 10년에서 시작하는 것 아니냐” “계속 가면 10년 이상 구형할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이 나온다. 전 의원은 이를 두고 “불이익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형량 거래는 우리 법 체계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라며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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