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英 BBC도 일본 인정했다…“세계 축구 강호는 아닐지라도, 日 결코 만만한 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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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도 일본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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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일본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일본은 앞서 열린 스코틀랜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줄기차게 ‘월드컵 우승이 목표’라고 외쳤다. 일본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재 유럽 전역에 수준급 일본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일본 입장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황금 세대’라 여기며, 우승을 외치고 있다.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PO) B조 승자와 함께 F조에 편성된 일본. 쉽지 않은 상대들이 즐비한 만큼, 월드컵 전 마지막 3월 A매치에서 혹독한 시험대에 스스로 올랐다. 상대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일본은 지난 28일 열린 스코틀랜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높였다.
경기 직후 스코틀랜드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배울 점이 많다. 물론 개선해야 할 부분도 한두 가지는 있다. 그 실점으로 패배한 건 아쉽다. 흐름상 0-0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그러나 매우 강한 일본을 상대로 우리는 충분히 잘 버텨냈다”라며 일본의 위상을 높게 평가했다.
다음 상대는 ‘진정한 월드컵 우승 후보’ 잉글랜드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리야스 감독은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외쳤다.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와 경기를 펼치게 돼 매우 기대된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지만, 월드컵을 향해 팀을 다지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월드컵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잉글랜드는 우승 후보 중 하나지만, 우리 역시 다크호스로서 정상에 도전할 수 있다. 당장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팀”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일본의 저력을 높게 샀다. 매체는 “일본은 세계 축구의 강호로 분류되지는 않을지 몰라도,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인 일본은 월드컵에서 아직 16강을 넘은 적은 없지만,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스페인과 독일을 연파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라며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선수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를 선정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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