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팔레스타인 테러범에 교수형’ 법제화 논란
KBS 2026. 3. 31. 15:32
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 첫 소식, 이스라엘로 갑니다.
이스라엘 의회가 요르단강 서안에서 테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팔레스타인을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논란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는 현지 시각 30일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62표, 반대 48표로 법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도 직접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은 군사법원에서 테러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서안 거주자에게 교수형을 기본 형량으로 규정합니다.
판사들은 기존의 만장일치 방식이 아닌 단순 과반수만으로도 사형을 선고할 수 있게 되며, 피고인의 항소권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 법은 사실상 팔레스타인인만을 겨냥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스라엘 시민권자나 거주자는 민간 법원에서 재판받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받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반발했는데요.
자치정부 외무부는 SNS를 통해 공식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해 그 어떤 주권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입법이라는 허울 아래 초법적 살해를 정당화하려는 이스라엘 식민 체제의 본질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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