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 사실상 실패…완주 대신 김제와 통합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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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단체들이 김제·전주 행정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제·전주통합도민추진연합회와 전북발전협회는 3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이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지난 30년 간 네 번째 좌절"이라면서 "하지만 좌절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김제·전주 통합으로 좌절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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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시민단체들이 김제·전주 행정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제·전주통합도민추진연합회와 전북발전협회는 3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이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지난 30년 간 네 번째 좌절"이라면서 "하지만 좌절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김제·전주 통합으로 좌절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김제시의회는 전주와의 통합이라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 전주시의회도 '역사적 결단'이라며 즉각 화답했다"면서 "우리는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이 빛을 보여준 두 의회의 용기 있는 결단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김제와 전주의 통합은 단순한 합침이 아니라 전북의 생존이라고 생각한다. 더 넓고 더 강한 전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이라면서 "넉넉하고 풍요로운 김제의 대지 위에 전주의 산업과 문화의 활력이 심어진다면 김제, 전주뿐만 아니라 전북 발전의 강력한 성장엔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간 통합의 생명은 타이밍과 속도, 결단력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 있는 결단과 속도"라면서 "2028년 제23대 총선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고,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하는 같은 해 5월 30일에 통합시도 공식 출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는 통합을 위한 △김제전주통합시 설치법 제정 △재정 지원 및 김제 지역 집중 투자 △ 특례시 승격 △ 상생 발전방안 조례 명시 등도 요구했다.
단체는 "머뭇거리면 기회는 사라진다. 용기를 내 하나가 될 때 김제와 전주는 물론이고 전북의 진정한 도약이 시작된다"면서 "김제와 전주 통합으로 전북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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