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토트넘, 선수단 대탈출 신호탄?…'손흥민과 트로피 들어 올렸지만 떠난다'

김종국 기자 2026. 3.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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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비수마/게티이미지코리아
비수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비수마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전망이다.

튀르키예 아스포르 등 현지매체는 31일 '페네르바체가 비수마 영입 경쟁에 다시 뛰어 들었다. 페네르바체는 이전에도 관심을 보였던 비수마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종료 후 프레드와 알바레스를 떠나보낼 예정이고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비수마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다. 비수마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협상은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시작될 예정'이라며 '페네르바체의 새 시즌 미드필더진은 캉테, 귀엥두지, 위크섹과 함께 비수마가 구축할 예정'이라며 '페네르바체는 비수마에게 현재 토트넘에서 받고 있는 연봉의 두배를 제시할 것이다. 페네르바체는 에이전트를 통해 비수마와 이미 접촉했다. 비수마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선수단 임금 지출 감소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비수마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8경기에 출전해 463분 동안 활약했지만 득점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9일 투도르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달 14일 프랭크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지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이 이끄는 동안 공식전 7경기에서 1승1무5패를 기록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선 올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될 경우 다수의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 토트넘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더라도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쿨루셉스키와 매디슨을 지목하기도 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지난 10일 '토트넘은 로메로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9명의 선수를 제외한 전체 선수단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강등 위기에 직면한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은 향후 3번의 이적시장 동안 팀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기 위해 9명의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상위권 경쟁을 위해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토트넘이 잔류 선수로 분류한 선수는 판 더 벤, 솔랑케, 갤러거, 쿠두스, 시몬스, 그레이, 베리발, 매디슨, 쿨루셉스키'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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