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조협회, 국내 최초 비디오 기반 AI 판정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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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조협회가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비디오 기반 AI 판정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체조 대회 운영 선진화에 앞장섰다.
서수연 경기도체조협회장은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판정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며 "기존 개인종합 경기를 펼칠 때 종목과 종목 사이에 점수가 나오지 않아 선수들이 이의제기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점수 처리 과정이 빨라지다 보니선수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판정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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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조협회는 지난 28~29일 수원북중 체조체육관에서 2026 경기도교육감기 체조대회 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도체조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램플이 개발한 판정 시스템 '짐스코어 스코어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제체조연맹(FIG)이 정한 채점 규정을 충족하는 해당 시스템은 심판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점수를 입력하면 난도, 수행, 감점 요소 등을 실시간을 합산해 신속히 점수를 산출한다.
특히 비디오 기반 판정을 통해 사전에 정의된 규칙에 따라 오류 판정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어 경기 운영의 신뢰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이는 국내 최초의 시도로, 국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전국체전에서도 전자 판정 시스템은 활용되고 있으나 비디오 판정이나 AI 기반 판정까지 도입된 사례는 없었다.
서수연 경기도체조협회장은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판정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며 "기존 개인종합 경기를 펼칠 때 종목과 종목 사이에 점수가 나오지 않아 선수들이 이의제기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점수 처리 과정이 빨라지다 보니선수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판정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당 시스템에 도입이 가능했던 이유는 도교육청 역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도록 도교육청의 꾸준한 지원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예산 지원 확대를 통해 선진형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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