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하고 싶어요" 외친 K리그 떠난 포옛, 친정 향한 진심 어린 조언..."PL 수준 미치는 선수 없어, 선덜랜드전은 무조건 이겨야"

신동훈 기자 2026. 3.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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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톹 거스 포옛 감독이 조언을 건넸다.

포옛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투도르 감독이 오기 전에 로비 킨, 팀 셔우드, 해리 래드냅이 거론되던데 나는 왜 안 되는지 궁금했다. 나는 토트넘에서 뛰었고 잘 알고 강등권 싸움 경험도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알고 있다.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언론에서 내가 적합하다고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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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톹 거스 포옛 감독이 조언을 건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포옛 감독 인터뷰를 전했다. 포옛 감독은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 상황에 조언을 보냈다. 
 
포옛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깊다. 선수 시절 1997년에 레알 사라고사를 떠나 체시로 이적을 했는데 2001년부터 3년간 토트넘에서 생활을 했다. 은퇴 후 2007년 토트넘 코치로 부임을 했고 후안데 라모스 감독 아래에서 근무를 했다. 이후 선덜랜드, AEK 아테네, 레알 베티스, 보르도, 그리스 대표팀 등을 이끌다 2025년 전북 현대에 부임을 해 K리그1, 코리아컵 더블 우승을 해냈다.

현재 야인인 포옛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관심을 드러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난 후 온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부진을 이어가면서 토트넘을 더 강등 위기에 내몰았다. 포옛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투도르 감독이 오기 전에 로비 킨, 팀 셔우드, 해리 래드냅이 거론되던데 나는 왜 안 되는지 궁금했다. 나는 토트넘에서 뛰었고 잘 알고 강등권 싸움 경험도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알고 있다.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언론에서 내가 적합하다고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 0-3 대패 이후 투도르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포옛 감독은 "이번 시즌 부진은 우연이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도 17위였고 지금도 17위다. 불운하게, 우연히 벌어진 일이 아니다.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들을 보면 프리미어리그보다 다른 리그에 더 적합해 보인다. 프리미어리그는 더 경합이 많고 거칠고 압박과 세트피스가 중요한 리그다. 토트넘은 그런 유형 선수들이 없고 부상자들까지 많아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패배하면 회복이 어렵고 지금 상황이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독 교체가 답이 아니다. 약간의 운도 필요하고 부상자들도 돌아와야 한다.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 지금 상황은 너무 심각하다. 아스널전을 직관했는데 정말 걱정스러웠다. 노팅엄전까지 보니 더 심각하다. 선덜랜드 원정을 가는데, 행운을 빈다. 승리도 해야 하지만 그 전에 더 뛰고 싸우고 경쟁하고 압박감을 이겨내고 몰아쳐야 한다. 그 경기에선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쉽지 않을 것이지만 해내야 한다. 잔류를 하려면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일단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후임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고개를 흔들고 있지만, 토트넘은 조건 향상과 추가를 통해 마음을 바꾸려고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현재 다음 감독으로 데 제르비 선임을 논의 중이다. 데 제르비는 원래 여름까지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결정하려 했지만, 현재는 토트넘 감독직을 맡는 데 긍정적인 태도로 바뀌었다"라고 보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이 빨리 와야 토트넘의 잔류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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