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 오만?" “펜츠 풀타임·라이머 선발” 랑닉 선언…한국전 준비 끝났다

우충원 2026. 3.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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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가 홈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간 채 한국을 상대한다.

랑닉 감독은 "한국전 선발 명단에 주전 선수 한 명이 빠져 있다. 세이발트는 선발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겠지만 경기 중 분명히 투입될 것"이라며 교체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랑닉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홈 경기 1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한국전을 통해 13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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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오스트리아가 홈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간 채 한국을 상대한다. 반면 한국은 최근 대패의 충격 속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양 팀의 대비되는 흐름 속에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스트리아와 한국은 오는 4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전 분위기는 확연히 엇갈린다. 오스트리아는 가나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공격력을 과시한 반면,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오스트리아는 랄프 랑닉 감독 체제 아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이후 유럽선수권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확정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전술이 자리 잡으며 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경기를 앞두고 랑닉 감독은 선수 기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현지 매체를 통해 "골키퍼는 펜츠가 선발 출전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풀타임을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머와 슐라거, 빔머도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주요 자원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뛰고 있는 라이머는 이번 경기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부상으로 가나전에 결장했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 최근 오스트리아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만큼 컨디션과 동기 부여 모두 높은 상태다.

일부 선수들은 출전 시간을 조절한다. 랑닉 감독은 "한국전 선발 명단에 주전 선수 한 명이 빠져 있다. 세이발트는 선발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겠지만 경기 중 분명히 투입될 것"이라며 교체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알라바는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마지막 25분을 남겨 놓고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장 알라바는 A매치 111경기 출전 경력을 지닌 가운데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나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추쿠에메카의 활용 방식도 언급됐다. 랑닉 감독은 "한국전에서 풀타임 출전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체력 안배를 고려한 운용을 시사했다.

오스트리아는 현재 홈에서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랑닉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홈 경기 1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한국전을 통해 13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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