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조세 전문가' 류용현 회계사·박인혜 변호사 영입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박인혜 변호사 합류
다음달 택스솔루션센터 신설…조세불복 대응 확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BKL)은 조세 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류용현 회계사와 조세심판원 출신의 박인혜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류 회계사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택스 파트너(Tax Partner)를 역임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와 세무자문, 경정청구, 조세불복, 구조조정 및 M&A 세무 전략 수립, 세법개정 등 조세 분야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또 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실무형 조세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박 변호사는 법제처,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심판원을 거치며 세법 입안과 해석, 조세 불복 절차를 두루 경험한 조세 정책·불복 전문 변호사다.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세제실 근무 당시 법인세법,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실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국세 및 지방세 사건을 담당했다. 2024년에는 최우수 조세심판인에 선정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다음달 신설 예정인 태평양 ‘택스솔루션센터(Tax Solution Center)’에 소속돼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무연 태평양 조세그룹장은 “기업이 마주하는 조세 리스크는 점점 복합화되고 있으며 단일 사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태평양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사건을 설계하고 주관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조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의사결정 단계부터 대응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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