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8분 만에 더블더블…웸반야마, 역대 3번째 ‘괴물 기록’→41점 폭발

홍성한 2026. 3.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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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8분이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29-114로 승리했다.

9연승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시즌 전적 57승 18패로 서부 컨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59승 16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빅터 웸반야마가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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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8분이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29-114로 승리했다.

9연승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시즌 전적 57승 18패로 서부 컨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59승 16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빅터 웸반야마가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는 41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블록슛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특히 경기 시작 8분 31초 만에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는 1997-1998시즌 플레이 바이 플레이(경기 상황을 시간 순서대로 기록한 상세 데이터) 집계 이후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2017년 보반 마르야노비치(8분 13초), 2위는 2025년 요나스 발란슈나스(8분 8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나선 웸반야마는 “공격에서 다시 일정 수준으로 올라와야 한다고 느꼈다. 다만 그것이 수비를 희생하는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샌안토니오는 스테폰 캐슬이 21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웸반야마는 캐슬과의 호흡에 대해 “코트에서 함께 뛴 시간이 많아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맞아가는 느낌이다. 그는 팀에 가장 좋은 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나는 롤맨으로서 항상 높은 패스를 마무리하려 한다”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평균 29분 3초를 소화하며 24.5점 3점슛 1.9개(성공률 35.1%) 11.4리바운드 3.1어시스트 1.1스틸 3.1블록슛을 기록,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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