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30% 축소·AX 사업 신설…KT 박윤영 표 개편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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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윤영 신임 대표가 조직 효율화와 인적 쇄신에 방점을 찍은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임원 30%를 축소하는 대신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부문 신설을 통해 AX 사업 성장을 가속한다.
KT는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CEO 직속 부서장을 전면 교체하고, B2B·AX 사업, AI 분야에서도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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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기획-개발-서비스 결집…B2B AX 사업 성장 가속
지역본부 통합 및 토탈TF 인력 전면 재배치
![박윤영 KT 신임 대표. [KT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d/20260331143701567uvip.jpg)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 박윤영 신임 대표가 조직 효율화와 인적 쇄신에 방점을 찍은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임원 30%를 축소하는 대신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부문 신설을 통해 AX 사업 성장을 가속한다. 또 현재 7개인 지역 본부를 4개로 통합하고, 김영섭 전 대표 시절 산물인 토탈TF를 폐지한다.
KT는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핵심은 ▷인적 쇄신 ▷경영 효율 ▷현장 경영 등에 찍혔다. 이를 통해 KT는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임원급 조직 약 30% 축소, 정보보안실 통합·강화= 우선 KT는 기존 임원급 조직을 약 30%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CEO 직속 부서장을 전면 교체하고, B2B·AX 사업, AI 분야에서도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1972년생인 김봉균 신임 부사장은 B2B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T 최초로 여성 임원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한 옥경화 부사장은 IT 기술 분야를 총괄한다. 커스토머(Customer)부문장에는 박현진 부사장, 네트워크부문장에는 통신 인프라 전문가인 김영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KT는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IT와 네트워크 등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중심으로 보안 시스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보보안실장(CISO)으로는 금융결제원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보안 전문가 이상운 전무가 영입됐다.
기존 통합 운영됐던 AI 연구개발과 IT 기능은 분리된다. R&D 조직을 ‘AX미래기술원’으로 재편해 차세대 기술 개발 조직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AI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전사 IT 거버넌스와 플랫폼 운용, IT인프라 고도화 등은 신설되는 IT 부문이 맡는다.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을 대폭 강화된다. 세부적으로 무선망 품질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 단행, 네트워크 운용·유지 보수를 전담할 현장 전문 인력 보강 등이 이뤄진다.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d/20260331143701826uapu.jpg)
▶‘AX사업부문’ 신설, 지역본부 통합…토탈 TF 인력 ‘재배치’= AX 분야 강화를 위한 ‘AX사업부문’은 새롭게 신설된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부터 제안, 기술개발, 제휴·협력, 서비스 시장 확대까지 분산된 기능을 결집해 유기적인 사업 체계를 구축한다.
AX사업부문장으로는 박상원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삼정KPMG 컨설팅 대표 출신인 그는 전략·기술·사업 수행을 아우르는 AX 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B2C 영역에서는 기존 커스토머 부문과 미디어 부문을 통합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개 통합 광역본부 체제는 4개 권역(수도권강북, 수도권강남, 동부, 서부)으로 통합한다. 광역본부 역할은 기능별로 나눠 기존 조직 내 커스터머(고객) 부문, 엔터프라이즈 부문, 네트워크 부문 등에 배치된다.
토탈 영업 TF 조직은 폐지된다. 조직 내 인력은 현장에 전면 재배치 된다. 이들은 영업 업무 외에도 고객서비스 지원, 정보보안 점검 등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홍보실, CR실, SCM실 등 조직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된다.
박 신임대표는 “통신 본연의 경쟁력인 ‘단단한 본질’을 다지는 것이 고객 신뢰 회복과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및 산업특화 AX 역량을 극대화하는 ‘확실한 성장’의 선순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상무보급 승진자 명단>
▶부사장
▷KT 김영인, 옥경화
▶그룹사
▷김봉균, 김영진, 박현진, 지정용
▶전무
▷KT 권혜진, 권희근, 허태준
▶그룹사
▷김상균, 최경일
▶상무
▷KT 김대현, 김대회, 김범민, 김병진, 박재형, 백승택, 신세범, 예범수, 오범석, 이성환, 이승호, 이영호, 이진형, 전명준, 최세준, 최옥진, 한종욱
▶그룹사
▷강현구, 박세주, 정영훈
▶상무보 승진
▷고영근, 김광희, 김병찬, 김승화, 김재현, 김종혁, 김종희, 김준영, 박광수, 박성우, 박승영, 박예경, 박종일, 성종석, 송광성, 신동균, 신동호, 오홍석, 이운문, 이중혁, 임호준, 정용섭, 정은배, 조봉철, 주석훈, 주윤석, 지윤택, 최진해,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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