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다' 3년 공백 끝...안우진, 상반기 복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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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공백 끝에 마침내 투수 안우진이 서 있다.
안우진의 복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안우진은 2023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군 복무와 재활을 병행해 왔다.
안우진이 올 시즌 무사히 복귀한다면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진은 한층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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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3년의 공백 끝에 마침내 투수 안우진이 서 있다.
안우진의 복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지난 29일 불펜에서 약 30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미 대만 스프링 캠프에서 하프 피칭까지 소화한 가운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라이브 피칭 단계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흐름이라면 즉각적인 복귀는 어렵지만, 상반기 내 실전 등판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안우진은 2023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군 복무와 재활을 병행해 왔다. 그러나 전역과 복귀를 앞둔 지난 9월, 청백전 직후 진행된 투수조 벌칙 펑고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다시 한번 수술대에 오르며 복귀 일정은 또다시 미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안우진은 당시를 떠올리며 "이미 (재활을) 2년 동안 겪으며 그 과정의 힘을 알고 있었기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이미 경험했던 만큼, 더 빨리 헤매지 않고 올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같은 과정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신중하게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어느덧 프로 9년 차가 된 그는 팀 내 중심 역할도 자각하고 있다. 안우진은 "(박)준현이나 (전)준표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하며, 나 역시 다시 기본을 되새기고 있다"라며 선배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안우진이 올 시즌 무사히 복귀한다면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진은 한층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다.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메이저리그 포스팅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팀으로서는 그의 상반기 복귀가 절실하다. 재활이 길어진 배경에는 피할 수 있었던 변수도 존재했다. 지난 9월의 부상과 관련해 선수 관리에 대한 아쉬움을 남긴 만큼, 이제는 같은 장면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우진의 존재는 키움에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제 그가 향할 곳은 단 하나, 완벽한 상태로 고척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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