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시즌 최다 14어시스트 → 승부처 해결사’ DB 4위 확보 이끈 알바노의 에이스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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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182cm, G)가 경기 운영과 마무리를 모두 책임졌다.
DB의 이선 알바노는 이날 21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30점 10리바운드를 올린 헨리 엘런슨(207cm, F)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8점을 올린 알바노와 함께 엘런슨이 12점을 보탠 DB는 32-20의 리드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 이미 12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알바노와 함께, 엘런슨이 3쿼터 18점을 폭격한 DB는 여전히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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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182cm, G)가 경기 운영과 마무리를 모두 책임졌다. 3쿼터까지는 '야전 사령관’으로, 승부처에서는 해결사로 나서며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0-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3위 서울 SK를 1경기 차로 추격했고, 시즌 최소 4위를 확정했다.
DB의 이선 알바노는 이날 21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30점 10리바운드를 올린 헨리 엘런슨(207cm, F)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DB의 ‘원투펀치’는 득점을 가동했다. 알바노는 자유투로 득점을 쌓았고, 정효근(202cm, F)의 어시스트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8점을 올린 알바노와 함께 엘런슨이 12점을 보탠 DB는 32-20의 리드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알바노는 2쿼터 DB가 추격을 당하던 시점에도 중심을 잡았다. 침착하게 김보배(202cm, C)에게 앨리웁 패스, 에삼 무스타파(203cm, C)와 2대2를 통해 어시스트로 경기를 풀어갔다. 알바노는 후반에도 경기 운영을 통해 흐름을 조율했다.
DB의 3쿼터 공격은 마치 ‘복사+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알바노가 주고 엘런슨이 해결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알바노는 랍패스로 골밑 득점 기회를 살렸고, 속공 덩크슛과 컷인 등 5차례나 엘런슨의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정효근에게 어시스트 2개를 전달하며 3쿼터에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에 이미 12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알바노와 함께, 엘런슨이 3쿼터 18점을 폭격한 DB는 여전히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DB는 4쿼터 들어 흔들렸다. 연이은 득점 시도가 모두 림을 외면했고, 레이션 해먼즈(200cm, F)에게 연속 득점과 덩크슛을 내주며 이날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DB는 정효근의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았고, 81-79의 2점 차 리드 속 클러치 상황이 이어졌다.

그리고 알바노가 해결사로 나섰다. 알바노는 스텝백 3점슛을 꽂아넣으며 격차를 5점 차(84-79)로 벌렸고, 현대모비스의 작전시간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을 통해 이도헌의 8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그리고 7점 차(86-79)를 만드는 중거리슛 하나를 더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알바노는 개인 최다인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쿼터까지는 플레이 메이킹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고,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정효근의 재역전 3점슛을 비롯해, 역전 허용 이후 나온 DB의 득점은 모두 알바노의 손을 거쳤다. 4쿼터 9점을 몰아친 알바노의 활약과 함께, DB는 정규리그 막판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DB는 오는 4월 4일 삼성, 8일 KCC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준비를 이어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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