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수온 상승시기 양식생물 건강 관리 강화 당부

배종진 기자 2026. 3. 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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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온 상승기 양식생물의 건강 유지를 위해 사료공급량 조절, 질병 예방, 사육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봄철 급격한 수온 변화는 양식생물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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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온 상승기 양식생물의 건강 유지를 위해 사료공급량 조절, 질병 예방, 사육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1일 수과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 기온이 평년(11.6~12.2℃)보다 높고, 연안 수온도 평년 대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 수온 상승기에는 양식생물의 대사활동 증가로 먹이 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겨울철 낮은 수온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개체의 경우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수온 상승으로 가두리 그물망에 부착생물이 증가하면서 조류 소통이 저하되고 양식생물의 활동 증가에 따른 산소 부족 등으로 폐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료 공급 시에는 섭취량 증가로 인한 소화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수온과 체중에 맞는 적정량의 사료를 여러 차례 나눠 공급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소화력 및 면역력 향상 차원에서 소화제와 비타민 등을 혼합하여 공급하면 도움이 된다.

수온이 10℃ 이상으로 상승하는 시기에는 세균성·기생충성 질병과 영양성 질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사료 도구 소독, 폐사체 신속 제거 등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 징후가 관찰될 시에는 수과원 및 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두리 부착생물 제거를 통해 원활한 조류 소통을 유지하고, 액화산소 등 산소 공급장치를 사전에 점검·보강하는 것이 필요하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봄철 급격한 수온 변화는 양식생물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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