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역 일대 도시관리계획 결정
동두천 도시계획위, 동두천역 일대 종합개발안 통과
2만 5천m2 규모 도시계획시설 결정

동두천역 주변 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이 선제적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동두천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을 목표로 '종합 개발 구상안(마스터플랜) 마련'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시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이 같은 조건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동두천역 일원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을 31일 최종 결정(변경)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동두천동 245-102번지(동원연탄) 일원에는 환승센터와 문화공원이 중복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는 한정된 토지를 합리적으로 활용해 교통 환승 인프라를 강화하고, 인근 동양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녹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업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축소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약 2만 5천㎡ 규모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입안한 바 있다. 그러나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구역계가 조정됐다. 지난 3월 19일 제1회 동두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을 거쳐 최종 1만 1621㎡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GTX-C 노선 연장 계획에 대응하는 조치다. 시는 이와 연계한 교통망 확충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GTX-C 노선 연장에 대비하여 유기적인 교통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동두천역 일대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준비해 도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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