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7년 만에 1530원 돌파…코스피도 전쟁 이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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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31일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정규장 대비 16.4원 오른 1533.9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100선에서 등락 중인 가운데 시장에선 다음 원·달러 환율이 155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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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31일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를 돌파했다. 장중 1530원을 넘어선 적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정규장 대비 16.4원 오른 1533.90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이날 1510원대 후반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는 주요 통화 대비 더 큰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 장에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100선에서 등락 중인 가운데 시장에선 다음 원·달러 환율이 155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는 장 초반 4% 넘게 하락하며 5050선까지 밀려 전쟁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5100선 안팎에서 등락했다. 코스닥 역시 2% 안팎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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