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란·헤즈볼라, 하이파 동시 공격…후티엔 '홍해막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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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의 정유시설 탱크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를 동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바잔그룹이 운영하는 하이파의 정유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헤즈볼라가 모두 하이파를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이 정유시설을 타격한 미사일이 어디서 날아왔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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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의 정유시설 탱크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를 동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바잔그룹이 운영하는 하이파의 정유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요격된 미사일의 잔해가 연료 탱크에 떨어져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바잔그룹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설도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이파의 정유시설이 공격받은 것은 지난 1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헤즈볼라가 모두 하이파를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이 정유시설을 타격한 미사일이 어디서 날아왔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이파를 포함해 이스라엘 곳곳을 폭격했다고만 발표했고,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하이파의 해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표적에 명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이후 이스라엘의 강력한 군사작전으로 이란이 지탱하는 무장 세력의 연대체인 '저항의 축'이 약화했으나 이번 전쟁 과정에서 재결속하는 움직임입니다.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지난 28일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도 미군 시설을 공격하면서 이란의 대리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이 생전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명령을 내리는 순간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탕시리 전 사령관을 순교자로 칭송하며 이 영상에" 용맹한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의 명령으로 역사적 순간이 기록됐다. '여 파티마 알자흐라'라는 암호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을 향해 영원히 닫혔고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 호르무즈 해협과 맞닿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를 공습해 탕시리 전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란 측은 나흘 뒤인 이날에서야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이 전쟁이 격화할 경우에 대비해 후티를 상대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겨냥한 공격을 준비하라고 압박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매체는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에 감사한다. 이란을 향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미사일"이라는 글과 함께 영어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가 적힌 미사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노 킹스'는 미국 전역에서 열린 반(反)트럼프 시위 구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제작: 진혜숙·구혜원
영상: 로이터·X@IDF·@CENTCOM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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