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불지 않는 ‘바람’…이정후, SD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0.077’…SF는 힘겹게 시즌 첫 승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 슬럼프가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개막 후 4경기에서 13타수1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타율은 0.077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회초 2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2사 후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에 2루까지 진루한 이정후는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는 다시 침묵을 지켰다. 6회초 1사 후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데이비드 모건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그리고 8회초 2사 후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론 마리나시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3-2로 꺾고 3연패 후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3회초 해리슨 베이더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베일리와 슈미트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뽑아 3-0 리드를 잡았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랜든 루프의 활약에 불펜 투수들의 호투까지 이어지며 8회까지 3-0 리드를 이어간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무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라이언 워커가 2사 1루에서 잭슨 메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1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잰더 보가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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