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작아파트 재건축, 4~5월 중 '사업시행 인가' 신청…여의도 네 번째

서종규 기자 2026. 3.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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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낸다.

사업을 맡은 KB부동산신탁은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다음 달 또는 5월에 영등포구청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KB부동산신탁과 공작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은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KB부동산신탁은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5월에는 영등포구청에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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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고시 예정…이르면 내년 관리처분인가·이주 등 추진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사진=신아일보DB]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낸다. 사업을 맡은 KB부동산신탁은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다음 달 또는 5월에 영등포구청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여의도에서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한 네 번째 단지가 될 전망이다. KB부동산신탁은 3분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내년 관리처분인가와 이주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31일 KB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 회의가 열렸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지상 최고 49층, 585가구 규모 공동주택 및 판매·업무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았고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사업시행계획서 수립' 안건이 다뤄졌고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KB부동산신탁과 공작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은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시행계획 수립은 사업 시행자가 가구 수와 층수 등 건축 계획을 정하고 관할 구청에 허락을 받는 절차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직전 단계로 재건축 사업에 있어서는 '7부 능선'으로 꼽힌다.

KB부동산신탁은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5월에는 영등포구청에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되면 공작아파트는 여의도에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한 네 번째 단지가 된다. 현재 대교아파트와 한양아파트가 사업시행 인가 이후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밟고 있고 시범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단계를 진행 중이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전체회의를 했고 기존 정비계획을 큰 틀로 잡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에 착수했다"며 "더 보강할 부분을 검토하고 4월이나 5월에 영등포구청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KB부동산신탁은 남은 인허가 절차에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 3분기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진행해 사업을 신속하게 이끌 계획이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3분기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라며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도 차질 없이 이뤄지면 빠르면 내년 중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