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생선값도 폭등' 어선 면세유 57% 급등
송태희 기자 2026. 3. 31. 13: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민 "조업 포기할 판"
"어업용 면세유가 한 드럼에 17만원대에서 27만원대로 한꺼번에 오릅니다. 이 정도면 아예 조업을 못 나갈 수준입니다."

[2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연 면세유 폭등에 따른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어민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업용 면세유가 한 드럼에 17만원대에서 27만원대로 한꺼번에 오릅니다. 이 정도면 아예 조업을 못 나갈 수준입니다."
경유 면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어민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룡포수협에 따르면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어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경유 면세유 가격은 200ℓ 기준으로 이달에 17만6천원대에서 다음 달 1일부터 27만7천200원으로 인상됩니다. 한꺼번에 약 57%(10만원가량) 오르는 셈입니다.
그나마 최초에는 16만5천900원 인상하기로 발표했다가 최고가격제를 적용해 낮춘 가격이 이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10만여원이 오르면서 어업인들은 조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번에 인상된 가격이 4월 9일까지 적용되고 그 이후에는 다시 새로운 가격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일선 어업인들은 그 이후에는 면세유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한 달 단위로 입찰을 통해 면세유 가격을 결정했으나 최근 유가 인상 움직임에 따라 9일 단위로 입찰해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환율, 출구 없는 이란 전쟁에 1528원 넘었다
- 트럼프 "합의 안 되면 하르그섬 폭파"…이란 의회, 통행료 징수 승인
- 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올해 국세감면 80.5조원…'역대 최대' 전망
- 러시아 나프타 2.7만톤 수혈…"쓰레기, 일반봉투 허용"
- 李 "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도…종량제 봉투 문제 과장"
- [현장연결] 박윤영의 KT 공식 출범…보상용 자사주는 지켰다
- 10명 중 8명 "내 삶에 만족한다"…전년대비 5.2%p↑
- 공정위 제동, 빗썸 불똥…네이버·두나무 첩첩산중
- 대웅 우루사, 작년 최대 매출…비만약 광풍에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