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불붙는다…안양 vs 서울, 초반 분수령될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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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시즌 초반 흐름을 가를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8위 안양(1승2무2패·승점 5)은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서 4연승을 질주 중인 선두 FC서울(4승·12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안양과 서울, 두 팀의 라이벌전은 이번 라운드 가장 뜨거운 맞대결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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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축’ 안양 vs 클리말라·이승모·조영욱 앞세운 서울

FC안양이 시즌 초반 흐름을 가를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8위 안양(1승2무2패·승점 5)은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서 4연승을 질주 중인 선두 FC서울(4승·12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은 1승1무1패다.
안양은 ‘연고 이전’, 서울은 ‘연고 복귀’라는 출발부터 엇갈린 인식이 만들어낸 감정의 골 위에서 단순한 경기 이상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유병훈 안양 감독이 바라본 초반 흐름은 ‘과정 속 확립’이다. 시즌 초반 주춤하지만, 경기 운영 방식과 팀 색깔은 점차 또렷해지고 있다.
압박 이후 후방에 발생하는 넓은 공간, 그 과정에서 이어지는 퇴장이나 수적 열세가 실점으로 직결되는 장면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구조적 붕괴가 아닌 ‘도전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안양은 물러서기보다 위험 상황에서의 지연 수비와 공간 커버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
전술적으로는 마테우스(3골)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가 핵심이다.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극대화해 상대 조직을 흔드는 방식이다. 동시에 상대의 대비에 맞춰 마테우스를 활용한 2차 공격 루트까지 준비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분명 달라진 팀이다. 지난 시즌 대비 조직력이 눈에 띄게 올라왔고, 특히 공격 마무리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돼 리그 최다 득점(10골)을 자랑 중이다.
지난 시즌 다수의 슈팅과 기회를 만들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며, 클리말라·이승모·조영욱(이상 2골) 등 다양한 선수에서 고르게 득점이 나오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내용과 결과가 동시에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결정력을 끌어올린 서울이지만, 흐름에 흔들리기보다 ‘우리 축구’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초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격돌. 안양과 서울, 두 팀의 라이벌전은 이번 라운드 가장 뜨거운 맞대결로 떠오르고 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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