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면 여행비 절반 페이백…‘반값여행’ 4월 시행

합천=박종완 기자 2026. 3. 31. 13: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 50만 원·청년 14만 원 등 환급
합천반값여행 안내 포스터. 사진 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합천 반값여행’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합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역 내에서 지출한 관광 소비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타지역 거주자로 합천 반값여행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과 승인을 받은 관광객이다. 합천군민과 인접 6개 지역(창녕·의령·산청·거창, 겅북 고령·성주)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규모는 △1인 최대 10만 원 △2인이상 최대 20만 원 △가족 최대 50만 원이다.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층은 최대 1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1일 오픈하는 합천반값여행 누리집에서 여행 최소 1일 전까지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어 제로페이 앱을 설치해 ‘합천반값여행상품권’을 구매한 뒤 지역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후 여행 종료 10일 내에 누리집을 통해 정산 신청을 하면 된다. 정산 신청 때에는 지정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인증사진과 합천반값여행상품권 가맹점 2곳 이상 이용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정산 신청 후에는 심사를 거쳐 14일 이내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홍남 군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합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