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발하는 박성현, KLPGA 국내 개막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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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를 잃은 박성현(33·더 시에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그는 US 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KLPGA투어 10승, LPGA투어 7승,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투어 1승 등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박성현은 엡손 투어 시작을 앞두고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 나서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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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3연속 국내 개막전+통산 10승 도전…유현조·홍정민 출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를 잃은 박성현(33·더 시에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부진과 부상 등으로 오랜 시간 부침을 겪었던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6시즌 새 도전에 나선다.
박성현은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더 시에나 오픈 2026(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선수다. 그는 US 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KLPGA투어 10승, LPGA투어 7승,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투어 1승 등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특히 LPGA 투어에 진출한 2017년에는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싹쓸이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비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박성현은 부진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재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박성현은 2025시즌을 끝으로 LPGA 시드를 잃었다.
박성현은 올 시즌 LPGA 투어 2부인 엡손 투어를 통해 재도약을 노릴 계획이다. 박성현은 엡손 투어 시작을 앞두고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 나서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박성현은 "시즌 첫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게 돼 긴장도 되고 설레는데, 현재 컨디션이나 샷감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경기 감각이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차분하게 플레이하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 목표는 순위나 결과보다 경기 운영 전반에서 내 플레이를 잘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한 샷, 한 샷 차분하게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KLPGA 첫 대회인 만큼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모두 출격한다.
2년 연속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23·메디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10승 달성을 노린다. 국내 개막전에 강한 이예원은 "국내 개막전에서 좋았던 기억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 컨디션과 샷감을 올리고 있는데, 톱10을 목표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25시즌 대상 유현조(21·롯데),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24·한국토지신탁) 등이 출전한다. 또한 방신실(22·KB금융그룹), 노승희(25·리쥬란), 박현경(26·메디힐), 이가영(27·NH투자증권) 등도 출전해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2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김민솔(19·두산건설)과 2026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수석 양효진(19·대보건설)도 출격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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