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장?” 독일 대도시의 멈춰버린 에스컬레이터
KBS 2026. 3. 31. 13:01
[앵커]
독일 대도시의 주요 교통 허브에서 에스컬레이터들이 걸핏하면 멈춰 서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수도 베를린 기차역.
무거운 짐을 든 여행객이 힘겹게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아이를 안고 뛰는 부모에, 걸음이 불편한 노약자들….
땀을 비 오듯 흘립니다.
바쁘게 움직여야 할 에스컬레이터들은 또다시 멈춰 섰습니다.
독일 대도시의 주요 교통 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 고장은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독일 철도청이 운영하는 6.400여 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중 약 10%에 해당하는 640여 개가 항상 고장 상태이거나 수리 중입니다.
베를린과 함부르크 등 대도시 역에선 고장률이 15%를 넘어서기도 합니다.
장비 노후화와 복잡한 공급망으로 인한 부품 수급 지연, 정비 인력 부족이 문제입니다.
[여행객 : "위층에서 내려오려면 저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걸어가서 계단을 이용하고 다시 저쪽으로 가야 해요."]
[여행객 : "아주 엉망입니다."]
기술 선진국 독일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낙후된 교통 인프라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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