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구 삼진은 아니지 않나'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무안타 침묵…시즌타율 0.077까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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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2026 정규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1일(한국시간) 홈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시즌 타율이 정확히 0.100이었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바뀐투수 론 마리나씨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 92.1마일찌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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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의 2026 정규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부진한 타율은 어느새 '7푼이'가 됐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1일(한국시간) 홈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막후 5번과 1번 타자를 거쳐 6번 타자까지 밀려난 것. 이정후의 타격감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시즌 타율이 정확히 0.100이었다.

이정후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워커 뷸러를 상대로 3구, 89.6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하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 또한 82.6마일로 좋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공격 때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뷸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1루에 나간 이정후는 후속타자 페츄릭 베일리의 안타 때 2루에 안착했고, 다음 타자 케이시 슈밋트의 안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세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3:0으로 앞선 6회초 공격 때 준비됐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데이빗 모건을 상대로 5구, 824.마일짜리 커브를 밀어 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이날 네 번째 타석은 8회초 공격 때 차려졌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바뀐투수 론 마리나씨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 92.1마일찌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아웃됐다. 공 단 3개로 승부가 갈려 아쉬움이 더 큰 타석이었다.
이정후는 이날 4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77까지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354로 부진하다.
올 스프링캠프에서 이정후는 4할 타율을 기록했을 만큼 2024년 미국진출 후 가장 뜨거운 봄을 보냈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정규시즌 활약이 기대됐다. 하지만 아직까진 쉽사리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승리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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