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에게 유가연동 보조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거주민에게 월 15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을 15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고유가 부담 완화 3대 패키지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에게 면세유, 비료·사료 구매 지원에 나선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농가 5만 4000곳, 어업인 2만 9000명에게 총 546억원 상당의 유가연동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구매비용 지원에 42억원을 더 들이고, 축산농가 사료 구입 정책자금도 650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