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팀 내 홈런 1위’를 선발로 못 쓰다니…LG, 문보경 부상 회복이 시급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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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잠실 빅보이' LG 이재원(27). 정규시즌에서는 좀처럼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애초 사령탑은 이재원의 지명타자 활용을 예고했다.
이재원은 시범경기 1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오스틴 딘과 함께 시범경기 동안 LG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이가 바로 이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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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서 좀처럼 잡지 못하는 선발 기회
지명타자 자리에 문보경이 나서는 상황
문보경 100% 돼야 이재원 출전 기회 늘듯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시범경기 팀 내 홈런 1위를 선발로 쓰지 못하다니…’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잠실 빅보이’ LG 이재원(27). 정규시즌에서는 좀처럼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애초 사령탑은 이재원의 지명타자 활용을 예고했다. 그런데 허리 부상 여파로 문보경(26)의 지명타자 출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 통합챔피언 등극 후 LG는 전력에 손실을 봤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가 KT로 이적한 것. 공격에서 이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는 단연 이재원이다. 강력한 ‘한 방’을 갖춘 거포다. 알을 깨고 나온다면 팀 화력에 분명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실제로 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재원에게 기회를 줄 것을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으로 주전이 대거 빠진 시범경기 때는 상위타선에 배치해 최대한 많은 타석 기회를 주려고 했다.
그리고 여기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재원은 시범경기 1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타율 0.265, 4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4를 기록했다. 오스틴 딘과 함께 시범경기 동안 LG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이가 바로 이재원이다.

다만 정규시즌에는 쉽사리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시즌 전 구상을 얘기할 때 염 감독은 “(이)재원이는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지금 지명타자로 나선 이는 문보경이다. WBC에 다녀온 후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수비가 어려운 상황이다.
염 감독은 “시즌 초반인데 괜히 급하게 했다가 탈이 나면 그게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이 ‘100%입니다’라고 말할 때까지는 수비 안 시킨다”고 설명했다.

문보경은 팀 핵심 타자다. 수비는 힘들지만, 타격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지명타자 활용이 당연하다. 그렇다고 이재원이 외야 수비로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문성주-박해민-홍창기 라인업이 확고하다. 자연스럽게 이재원을 활용하기 애매하게 된 LG다.
결국 베스트는 문보경이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아 수비까지 볼 수 있게 되는 거다. 그러면 이재원까지 적극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즌 초반 마운드가 다소 흔들리는 LG. 그래도 다행인 건 공격력이 괜찮다는 점이다. 한 방을 갖춘 이재원이 들어오면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 LG 타순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보경의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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