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오스트리아에 5골 얻어맞은 가나, 감독 잘랐다… '손흥민 스승' 아도 감독, 월드컵 앞두고 낙마

김태석 기자 2026. 3. 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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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 다섯 골을 얻어맞고 크게 참패했던 가나가 오토 아도 감독을 경질했다.

31일 가나축구협회(GFA)는 아도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도 감독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가나를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지난해 11월 일본전을 시작으로 A매치 4연패 2득점 10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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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오스트리아에 다섯 골을 얻어맞고 크게 참패했던 가나가 오토 아도 감독을 경질했다.

31일 가나축구협회(GFA)는 아도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개막을 70여 일 남긴 시점에서 내려진 결정이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A매치에서 이어진 연패 흐름이 경질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지난 28일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벌어졌던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한 데 이어, 31일 새벽 슈투트가르트 MHP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전에서도 1-2로 패했다.

아도 감독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가나를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지난해 11월 일본전을 시작으로 A매치 4연패 2득점 10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가나축구협회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하는 한국 처지에서는 묘한 기분을 주는 가나의 결정이다.

아도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었으며, 과거 분데스리가 지도자 시절 손흥민을 지도한 경험도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 원정 경기 당시 방한하기도 했다. 한편 가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잉글랜드·파나마·크로아티아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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