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김성태·남욱·김만배 등 증인 채택…‘이해충돌’ 공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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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회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전 회장과 남욱 변호사, 김만배 씨 등을 포함한 일반 증인 103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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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회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전 회장과 남욱 변호사, 김만배 씨 등을 포함한 일반 증인 103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대장동·위례 사건을 수사했던 강백신·엄희준 검사와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명단이라고 반발하며 의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여야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당시 수사 기소 책임자는 법무부 장관 한동훈"이라며 "조작 기소 여부는 결국 어떤 의도로 했느냐는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서 한동훈을 부르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국민의힘은 아직도 한동훈에 목매나. 자신들이 한 전 장관 내치지 않았나"라며 "국정조사를 얼마나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으면 한 전 장관을 증인 명단 1순위에 올리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을 변호했던 민주당 이건태 의원과 김동아 의원, 김승원 의원이 특위 위원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위원회가 앞으로 도출해 내릴 결론에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변호에 관여했던 분들이 이렇게 들어와 계시면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결국은 이 위원회는 정치 공방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법원에서 발부한 윤석열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을 때 그것을 한 몸처럼 막은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여기 앉아 계신 국민의힘 위원들 아닌가"라며 "이것이야말로 이해충돌이다. 국정조사에서 빠져야 할 분들"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쌍방울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진술 회유' 의혹 관련 녹취가 재생되기도 했습니다.
특위는 다음 달 3일 법무부·대검찰청 등을 상대로 1차 기관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 9일에는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의 장소로 지목되는 수원지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14일 '쌍방울 사건', 1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2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청문회를 차례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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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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