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 전초기지 띄운다…중기부, 글로벌 거점 2곳 참가할 기업 모집

홍석희 2026. 3. 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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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 육성에 참여할 지방정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 수출 거점은 K-뷰티를 동력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출 전략을 다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라며 "K-뷰티의 대도약을 위해 지방정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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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방정부 2곳 이내 선정하는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 지원사업 공고
관광·상권·수출정책 결합해 중소·인디 브랜드 해외 진출 전진기지 육성
2030년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민관 협력형 수출마케팅도 본격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 육성에 참여할 지방정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뷰티 수출 거점’은 외국인 관광객 접점이 많은 국내 지역에 K-뷰티 지원정책을 공간과 정책 측면에서 결합해 글로벌 K-뷰티 중심지로 키우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이후 K-뷰티 지원 관계부처와 기업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과 지원 전략을 마련해 왔다.

민관 합동 추진단은 중기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뷰티 유통·제조·브랜드 기업, 관련 협·단체,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정부가 신청한 지역 가운데 2곳 이내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30년까지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우선 선정 지역을 K-뷰티 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 K-뷰티 홍보와 체험, 바이어 및 투자자 상담 공간을 조성해 수출 초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소·인디 브랜드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또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부의 글로벌 행사를 결합해 한류 행사와 연계한 K-뷰티 진출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민간 판매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해외 맞춤형 수출 전략도 함께 추진해 민관 협력형 K-뷰티 허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 수출 거점은 K-뷰티를 동력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출 전략을 다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라며 “K-뷰티의 대도약을 위해 지방정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4월 16일까지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뒤 사업설명회를 거쳐 5월 14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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