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우루사, 작년 최대 매출…비만약 광풍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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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 기능 개선제로 잘 알려진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그 배경이 비만치료제의 인기 덕분이라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정민 기자, 우루사 매출이 1천억 원을 넘겼다고요?
[기자]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우루사 매출이 처음으로 연간 1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연간 900억 원 대 수준을 유지해 온 우루사 매출이 4년 사이 12% 이상 급증한 겁니다.
우루사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의사 처방이 필요한 고용량(200mg·300mg) 전문의약품이 있는데요.
매출 대부분이 전문의약품에서 나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약이 지난해 광풍 수준의 관심을 끌면서 우루사가 덩달아 수혜를 보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앵커]
우루사가 비만치료제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준다는 거죠?
[기자]
급격한 체중 감소는 담즙으로 배출되는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담즙이 돌처럼 굳는 담석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우루사 고용량(300mg)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비만 환자,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에서의 담석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는데요.
때문에 의사 가운덴 비만약과 우루사를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이 오는 2030년 15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루사 등 부작용에 도움이 되는 약들이 반사이익을 볼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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