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동행 않는 타이슨과 웨이드, 당분간 결장

이재승 2026. 3. 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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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좀체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제일런 타이슨(가드-포워드, 198cm, 98kg)과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가 이번 원정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당초 계약에 따라 이번 시즌 연봉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클리블랜드는 백업 파워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는 그를 앉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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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좀체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제일런 타이슨(가드-포워드, 198cm, 98kg)과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가 이번 원정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이들은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타이슨은 왼쪽 엄지발가락 골멍으로 인해 당분간 나설 수 없다. 웨이드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돌아오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부상이라 원정에 동행하기 보다 클리블랜드에서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타이슨은 이번 시즌 실질적인 주전감으로 활약했다. 데리우스 갈랜드(클리퍼스)가 부상 여파로 많이 나서지 못한 사이 그가 출전 기회를 얻어내면서 입지를 단단하게 했다. 2년 차를 맞이한 그는 64경기에 나섰다. 4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어느 덧 자리를 잡았다. 경기당 27분을 소화하며 13.1점(.496 .455 .743) 5.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3.6점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본격적으로 출전 시간을 확보한 게 주효했다. 전년 대비 15분 이상을 더 뛰면서 팀의 외곽 전력에 보탬이 됐다. 그가 상황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팀의 범용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직 경험이 모자라 지난 2월 27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에서는 쓸 때 없는 반칙을 범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지출이 많은 클리블랜드에 신인계약으로 묶여 있는 그가 생각보다 조기에 활약하면서 클리블랜드도 숨통이 트였다. 가뜩이나 시즌 내내 갈랜드가 부상 중인 데다 샘 메릴도 자리를 비울 때가 있었으나, 그가 있어 나름대로 팀이 버틸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도너번 미첼과 메릴의 뒤를 받친다면, 꾸준히 코트를 밟을 전망이다.
 

웨이드는 지난 25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그는 어김없이 주전 포워드로 출장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최근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연이은 경기에서도 결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부상 전까지 57경기에서 평균 22.4분 동안 5.8점(.432 .354 .711) 4.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책임졌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앞서 체결한 연장계약(3년 1,850만 달러)이 막바지에 다다랐기 때문. 당초 계약에 따라 이번 시즌 연봉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클리블랜드는 백업 파워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는 그를 앉히기로 했다. 새로운 계약을 위해 꾸준히 활약하는 게 중요하나, 이번에도 잔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았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6승 28패로 동부컨퍼런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제임스 하든이 가세한 이후 경기 운영과 경험이 더해지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았다. 토론토 랩터스를 밀어내는데 성공했으며, 컨퍼런스 3위인 뉴욕 닉스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원정에서 유타 재즈,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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