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에 담긴 춘천 감성…봄내글판 당선작 7편 선정

이상학 2026. 3. 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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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전국 공모전에서 봄과 호수의 감성을 담은 문장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31일 '춘천 한 문장, 봄내글판' 전국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한강에 봄내음이 실려올 때 생각해요. 춘천, 당신이 보낸 인사일까 하고'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사랑하는 춘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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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국적 관심 속 경쟁률 293대1 공모 결과 발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전국 공모전에서 봄과 호수의 감성을 담은 문장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춘천시청 광장 대형 봄내글판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31일 '춘천 한 문장, 봄내글판' 전국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총 2천54편이 접수돼 2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최우수작은 '한강에 봄내음이 실려올 때 생각해요. 춘천, 당신이 보낸 인사일까 하고'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춘천의 상징성과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연결하면서도 타지에서 느끼는 도시의 매력을 섬세하게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수상은 '낯선 길 끝에서 만난 춘천, 이제는 돌아가도 그리운 나의 봄'이 차지했다.

삼악산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려상에는 '소양강을 타고 봄이 흐르는 곳, 내 마음에도 춘천이 흐른다'와 '소양강 물안개 사이로 걸어오는 계절의 이름 춘천' 등 지역의 자연과 정서를 담은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입선작까지 포함해 총 7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사랑하는 춘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가 이어졌다.

손글씨와 그림을 곁들인 응모작도 다수 접수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춘천에 대한 애정이 표현됐다.

당선작은 4월부터 시청 앞 대형 봄내글판에 게시되며 주요 도심 공간에도 순차적으로 활용된다.

장병선 홍보담당관은 "5월에 2차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분기별 공모를 통해 시민 참여형 감성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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