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한 맺혔나...美플로리다 팜비치 공항도 ‘트럼프 공항’으로 명칭 변경[1일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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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州)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팜비치 국제공항'의 명칭이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바뀌게 됐다.
플로리다 주의회는 이 지역에 주소지를 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공공 시설물에 갖다 붙이고 있다.
최근 플로리다 주하원에는 팜비치 국제공항의 공항코드를 기존 PBI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글자인 DJT로 변경하자는 내용의 법안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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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원)에 탑승하는 모습. 팜비치 국제공항은 명칭을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게티이미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d/20260331112255231bfhm.jpg)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州)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팜비치 국제공항’의 명칭이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바뀌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30일(현지시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공항 명칭 변경은 향후 연방항공청(FAA)에서 승인을 받고, 항공 지도 및 항법 데이터베이스의 새 명칭 반영 절차를 거쳐야 확정된다.
플로리다는 공화당의 텃밭으로, 공항 명칭 변경 법안도 주의회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플로리다 주의회는 이 지역에 주소지를 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공공 시설물에 갖다 붙이고 있다.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 마러라고 리조트를 잇는 도로의 명칭도 ‘트럼프 대로’로 바뀌었다. 최근 플로리다 주하원에는 팜비치 국제공항의 공항코드를 기존 PBI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글자인 DJT로 변경하자는 내용의 법안도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의 사업이나 시설물에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최근 미국 재무부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의 의미로, 신규 발행 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인쇄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달러에 인쇄되는 것은 미국 건국 이후 이번 시도가 최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기념 주화를 발행하는 안도 내놔 비판과 조롱이 일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1964년부터 수도 워싱턴DC에서 공연예술의 산실 역할을 해온 케네디센터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에 문화계가 반발해 케네디센터에서 예정됐던 공연 일부가 취소되기도 했다. 당시 공연자들은 트럼프의 이름이 붙은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 싶지 않다며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고 자발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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