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안착 돕는 '30일간의 서울일주' 참여자 모집
!['30일간의 서울일주'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yonhap/20260331111718665kgqs.jpg)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내달 1∼14일 외국인 유학생 안착 지원 프로그램 '2026년 30일간의 서울일주' 프로그램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30일간의 서울일주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을 마치고 취업, 정착하는 과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작년 도입돼 1·2기 총 175명(27개국)의 유학생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의 92.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올해 모집 인원을 연간 300명으로 늘리고 4년제 대학뿐 아니라 전문대로 대상을 넓힌다. 아울러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이번 모집 대상인 3기는 새내기반 50명, 적응반 75명을 모집한다. 적응반은 올해 4기 100명, 5기 75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새내기반은 체류 1년 미만 초기 유학생을 선발해 5∼11월 팀 활동과 단체문화체험에 참여한다. 적응반은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졸업 2년 이내 취업 준비 중인 유학생이 대상으로, 6∼7주 동안 역량 강의를 수강한다.
시는 올해 새내기반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착을 돕기 위해 내국인 대학생 20명을 '버디'로 선발한다. 버디는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생활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외국인 유학생은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정규 교육(출석) 최대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와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영미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을 단순한 체류지가 아닌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느끼길 바란다"며 "유치부터 적응 그리고 정착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전주기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서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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