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 손우현, "한결같은 모습 보여주겠다"

김용우 2026. 3.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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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규시즌을 앞둔 키움 DRX '유칼' 손우현이 '한결같이 무대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손우현은 최근 인터뷰에서 "LCK컵 시작 전에는 스크림(연습경기)이 잘 풀려서 작년과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다"면서 "막상 대회가 시작하고 나니 개인적인 실수가 커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며 LCK컵을 돌아봤다.

키움 DRX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윌러' 김정현, '지우' 정지우, '빈센조' 하승민을 영입했다. LCK컵에서는 '윌러' 김정현과 '지우' 정지우가 주전으로 나섰다.

손우현은 "로스터에 따라가기보다 내가 잘하면 팀 성적은 저절로 따라올 거로 생각했다"며 "별생각은 안 했다. 막상 게임하고 연습 단계에서 맞춰 나가다보니 팀원들이 생각보다 잘했다. 정말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달라진 모습에 관해 설명했다.

키움 DRX의 변화는 감독으로 '조커' 조재읍이 합류했다는 것. LCK컵서 코치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밴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우현은 "감독님이 솔로랭크도 열심히 한다. 거의 그랜드마스터에 가까운 실력이며 아직도 현역 선수 못지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피드백도 디테일적인 부분이 다르다"면서 "선수들의 마음 등 디테일한 부분을 잘 짚어준다"고 평가했다.

2017년 kt 롤스터 유망주 출신이었던 손우현은 이제 9년 차 프로게이머다. 그는 "고참이라는 느낌은 없다. 한결같이 무대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우리 팀 체급은 상위권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사소한 디테일적인 부분을 잘 채워서 팀 운영을 단단하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손우현은 LCK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에 관해선 "이번에 준비를 많이 했고 기대하고 있다. 팀원들과 소통이 안 됐을 때 과감하게 말해야 한다"라며 "이번 시즌서는 내가 해왔던 노력을 대회에서 보여주는 게 목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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