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는 연습 안 하나? 역대급 전력으로 0-4 대패라니"...코트디부아르전 보고 분노한 이천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천수가 코트디부아르전 이후 분노를 쏟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천수가 코트디부아르전 이후 분노를 쏟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했다.
홍명보호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오현규, 황희찬, 배준호, 설영우, 박진섭, 김진규, 김문환, 김태현, 김민재, 조유민, 조현우가 출격했다. 한국은 초반에는 대응을 했지만 점점 압박이 풀리고 수비가 무너지면서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백승호, 양현준, 이한범을 투입했고 후반 13분 조규성, 이강인, 손흥민을 추가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과는 0-4 대패로 끝이 났다.
손흥민은 경기 후 '쿠팡플레이'와 인터뷰에서 "항상 누구를 만나든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이거보다 더 어려운 상대가 더 잘 준비해서 나온다. 우리가 오늘 같은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패배는 아프지만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경기장에 오신 팬들,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께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실전에 더 가까워지는 만큼 패배를 통해,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실망스러우시겠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충격적인 대패 후 한국 축구 전설 이천수는 비판을 쏟아냈다. 개인 유튜브를 통해 입중계를 한 이천수는 "남아공을 대비한 스파링 파트너였다면 수확이 있어야 했다. 내용적으로 얻은 것이 없다. 우리는 연습을 안하는 건가? 이런 역대급 전력으로 0-4로 진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골대에 3번 맞긴 했지만 골대에 맞춘다고 점수를 주는 건 아니다. 상대가 놓친 기회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으면 더 벌어졌을 것이고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2골을 실점했다. 완벽하게 진 경기다"라고 말했다.
태도도 지적했다. "0-4로 점수차가 벌어졌는데 화를 내고 있는 선수가 없다. 화가 나서라도 미친듯이 뛰었을 텐데 (코트디부아르전에선)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이해가 안 된다. 홈에서 경기를 계속 해도 결국 원정에서 진짜 실력이 나온다는 걸 알아야 한다. 월드컵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모두 긴장해야 한다. 오늘 경기를 보니 더더욱 그렇다"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