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4월 출하 본격화! 사상 첫 '조수입 7천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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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성주참외가 본격 출하시기에 접어들며 물량이 예년보다 많고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상 처음 '조수입 7천억 원' 고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주참외는 달콤한 맛과 시원한 식감, 풍부한 과즙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 K푸드 대표 과일로 꼽히며, 성주군은 생산·유통 전반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란 브랜드 입지를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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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성주참외가 본격 출하시기에 접어들며 물량이 예년보다 많고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상 처음 '조수입 7천억 원' 고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주참외는 달콤한 맛과 시원한 식감, 풍부한 과즙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 K푸드 대표 과일로 꼽히며, 성주군은 생산·유통 전반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란 브랜드 입지를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성주참외는 시설하우스 재배기술 발달과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으로 '여름 과일'의 계절성을 넘어 연중 생산 체계를 갖추면서, 다른 과일 생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봄철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왔다.
특히 4월이 되면 성주참외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면서 최고 생산량에다 최고의 맛을 내는 시기로 명실공히 '성주참외'의 전성 시기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야외나들이 철이 시작돼 가족단위의 소풍·여행길에 간편히 챙기기 좋은 과일이라는 점에서 성주참외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다.
성주참외의 경쟁력은 압도적인 주산지 규모와 품질관리에서 나온다.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재배 및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면서, 오랜 재배 경험과 기술, 선별·포장·유통 전 과정의 관리로 전국 소비자들로 부터 '믿고 찾는 명품 과일'로 인기가 높다.
성주참외 조수입은 2023년 6천1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조수입 6천억 원대를 시작했으며, 2024년 6천 100억 원, 2025년 6천 52억 원을 달성, 성주참외 영농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조수입 6천억 원 시대'를 달성했다.
성주군은 올해 △스마트 시설 확대 △유통마케팅 다변화 △인력지원 확대 등 참외 생산 및 판매대책에 혁신을 가하면서 '참외 조수입 7천억 원, 농업 조수입 1조 원 달성'이라는 성주군 사상 최초의 영농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성주참외 조수입 7천억 달성' 의 기반은 생산설비 투자와 스마트농업 확산이다. 성주군은 장기성필름 지원 확대, 자동개폐시설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생산과 기후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성주참외의 고소득 비결로 ICT 기반 '성주형 스마트팜'을 개발해 보급을 이어오고 있으며,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등 영농 기반을 마련해 연중 참외출하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영농인력 확보와 유통의 현대화도 고소득 창출의 핵심 과제다. 올들어 '농촌인력지원단'을 신설, 외국인계절근로자 전문 관리와 농가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 베트남·라오스·필리핀 1천6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유통 측면에서는 4월~6월 본격적인 성수기 출하 쏠림현상에 대응해 농식품부와 협력해 할인지원사업 추진, 통합마케팅 조직 강화, 온라인 판매 확대, 전국 단위 홍보전략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펼친다.
현장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3월 27일 충남 천안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2026년 성주참외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성주참외의 맛을 직접 맛보게 하는 등 현장 판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이광식 대표는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대형 유통망과 협력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외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도 5월에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참외품평회와 무료 시식 등을 통해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하는 홍보 판촉전을 마련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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